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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공석’ 부회장 등 이사회 임원 5명 선임 서면투표 진행

금투협, ‘공석’ 부회장 등 이사회 임원 5명 선임 서면투표 진행

기사승인 2020. 03. 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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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가 현재 공석인 비상근 부회장을 포함해 이사회 임원을 선임하는 투표를 서면으로 실시한다.

23일 금투협 관계자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이사회 임원 선임에 대한 투표를 서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회원사와 공문을 주고받는 식으로 진행하는 만큼 투표 집계에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과는 오늘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선임되는 임원은 비상근부회장 2명, 회원이사 2명, 공익이사 1명 등 총 5명이다.

비상근 부회장 자리는 공석이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과 조홍래 한국투자신탁 운용 대표의 비상근 부회장 임기가 지난달 25일 만료됐기 때문이다. 회원이사인 한국자산신탁 김규철 대표이사와 공익이사인 김영과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도 2018년 2월 26일 취임해 같은 날 임기가 만료됐다.

금투협은 당초 지난 2월 28일 정기총회에서 임원 선임 관련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이 급속도로 진행되자 회원사 동의를 받아 총회를 미뤘다. 총회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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