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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가맹점협회 “한시적 임대료 인하 요청, 배려 잊지 않을 것”

편의점가맹점협회 “한시적 임대료 인하 요청, 배려 잊지 않을 것”

기사승인 2020. 03. 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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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대형마트보다 더 벌었다<YONHAP NO-5568>
서울 시내 한 편의점 모습. /사진=연합
전국 편의점 가맹점협회가 전국 임대인들에게 한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달라고 요청했다.

23일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한시적 임대료 인하를 요청한다”면서 “임대인 여러분들의 통 큰 양보를 거름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꼭 이겨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려와 양보를 꼭 기억하겠다”고도 했다.

협회는 “우리 편의점은 24시간 여성·아동지킴이, 상비의약품 판매, 심장 충격기 설치 등 단순 소매점의 역할을 넘어 공공플랫폼으로 언제나 국민의 곁에서 성장해 왔다”면서 “동네의 랜드마크로써 건물의 가치 향상을 이끌어 온 만큼 한시적 임대료 인하를 다시 한 번 간곡히 요청한다”고 전했다.

또한 “전 소상공인들이 도탄에 빠져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면서 “정부의 내수부양 긴급 대책으로는 역부족이며, 편의점 본사의 현실적인 상생안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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