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한시적 임대료 인하를 요청한다”면서 “임대인 여러분들의 통 큰 양보를 거름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꼭 이겨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려와 양보를 꼭 기억하겠다”고도 했다.
협회는 “우리 편의점은 24시간 여성·아동지킴이, 상비의약품 판매, 심장 충격기 설치 등 단순 소매점의 역할을 넘어 공공플랫폼으로 언제나 국민의 곁에서 성장해 왔다”면서 “동네의 랜드마크로써 건물의 가치 향상을 이끌어 온 만큼 한시적 임대료 인하를 다시 한 번 간곡히 요청한다”고 전했다.
또한 “전 소상공인들이 도탄에 빠져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면서 “정부의 내수부양 긴급 대책으로는 역부족이며, 편의점 본사의 현실적인 상생안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