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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소 경제 활성화에 주력

경남도, 수소 경제 활성화에 주력

기사승인 2020. 03. 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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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패키지 지원으로 경남지역 수소 관련기업의 기업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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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박현섭 기자
경남도가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수소사회 실현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23일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도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한민국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청정 경남’을 비전으로 △수소산업 기반구축 △기술 국산화 △기업육성 △인력양성 △수소산업 네크워크 활성화 등에 힘쓰고 있다.

수소산업 기업육성의 일환인 ‘경남 수소산업 기업지원사업’은 경남도와 창원시(창원산업진흥원)가 지원하고 경남테크노파크가 추진하고 올해 3월 중 모집공고를 시작해 연말까지 경남지역 수소분야(생산·이송·저장·활용) 기업에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다.

맞춤형 패키지는 기업이 ‘공정개선·시제품제작·시험인증평가·사업화지원·R&D기획’ 등 지원 분야와 금액을 직접 책정해서 사업을 신청하는 기업 실정에 맞춤화 된 방식으로 진행돼 최대 50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경남지역의 수소관련 기업에는 광신기계공업(수소압축기, 충전소), 범한산업(수소연료전지), 이엠솔루션(수소충전소, 수전해플랜트), GTC(수소압축장치) 등이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지역 수소산업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을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래 시장을 선점하고 성장기반 확보하며 국산화 기술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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