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지역의 문해교실 5명의 어르신이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의 ‘충남 선거문해 시화전’에서 원장상을 수상했다.
22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시화전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충남도 내 문해교육을 받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선거문화 실현을 위해 열렸다.
홍성읍 동구마을 성인문해교실 이정윤(84), 최공돌(83), 내포성인학교 김경숙(60), 차순예(59), 한재화(57) 등 5명의 어르신이 충남도선거관리위원장상과 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화전에 수상한 어르신들은 평소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대회 출품활동을 했으며 시화전 출품까지 홍성읍 동구마을 이희자 강사, 최광묵 내포성인학교 교장의 열성적인 지도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5명의 어르신들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코로나 확산으로 올해 일정이 연기됐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문해교육 어르신들이 각종 대회에 참석하고 자기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