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는 ‘바른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수익금 약 1억2000만원을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위닉스의 바른기부 캠페인은 지난 16~23일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하루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서 조기종료됐다. 이번에 판매된 제품은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습기, 텀블건조기 가운데 고객의 단순 변심으로 환불되거나 외관상 작은 하자가 발견된 리퍼 제품들이다.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위닉스 관계자는 “이번 바른기부 캠페인은 구매자 단순 변심에 따른 반품 제품 등을 재포장해 거의 새것과 다름 없는 리퍼비시 제품을 판매, 소비자는 상품을 최저가로 구매하고 수익금은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 전달 되어 쇼핑이 곧 기부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의 기부 캠페인이다. 위닉스는 지속적인 CSR활동을 실천하여 소외계층도 개선된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