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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흑석역 내 ‘청년창업 문화공간’ 조성…캠퍼스타운 사업 일환

동작구, 흑석역 내 ‘청년창업 문화공간’ 조성…캠퍼스타운 사업 일환

기사승인 2019. 12. 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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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청
서울 동작구가 9호선 흑석역 역사 내에 ‘청년창업 문화공간’을 조성해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 사진은 흑석역 내 청년창업 문화공간 조감도. /제공=동작구청
서울 동작구가 9호선 흑석역 역사 내에 ‘청년창업 문화공간’을 조성해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창업 문화공간’은 중앙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앞서 지난해 동작구는 2022년까지 흑석동 일대에 100억원을 투입해 중앙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인 ‘서울의 중앙(中央), 수변문화 창업캠퍼스’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는 취·창업, 지역협력, 대학 문화특성화를 3대 분야로 선정하고, △청년창업 거점센터 및 흑석역 지역 창업상담센터 설치 △흑석시장 내 특화거리 ‘중앙 Alley’ 조성 △청년상인 육성 및 창업문화 활성화 △공간 마련 보행환경 개선 등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지역을 만들 계획이다.

흑석역 내 마련되는 청년창업 문화공간은 거점센터와 창업 테스트베드, 창업 전시장으로 꾸며진다.

거점센터에서는 금융·법률 등 창업관련 실무상담 등이, 창업 테스트베드에서는 제품 시연·촬영 등 창업관련 교육 및 주민대상 문화공연 등이 이뤄진다. 창업전시장에서는 대회 수상작이 전시된다.

박범진 동작구청 도시전략과장은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대학과 지역이 상생, ‘청년교육-기업연계-고용·창업’으로 이어지는 ‘원스탑 고용안정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도시전략사업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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