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16일 임준택 회장과 수협 조합장, 중앙회 및 조합 임·직원 등 100여명은 제주시 올레 19코스를 찾아 제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임준택 회장과 수협 임직원 등은 약 3시간 동안 조천 만세동산에서 시작해 김녕까지 이어지는 제주올레 19코스를 해안가 중심으로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임준택 회장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면서 “수협도 자체적인 해안누리길 바다대청소 운동을 추진해 아름다운 해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협은 내년에도 ‘해안누리길 바다대청소’ 활동을 통해 해안선 전역에 걸친 정화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