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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
회화나무열매 효능이 화제다.
2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회화나무열매가 전파를 탔다.
한의사 신동진은 이날 방송을 통해 “회화나무는 유교관련된 관광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선조들이 회화나무를 심은 이유 중 하나는 건강에 좋은 약재로 두루 쓰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동의보감에 따르면 회화나무열매는 뿌리부터 잎까지 버릴 것 없는 약 효능이 있다. 특히 여성의 난산을 치료하고 순산을 돕고 머리가 하얗게 세지 않게 하고 뇌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기억력 향상과 장수에 좋다”라고 말했다.
회화나무는 낙엽활엽수종으로 나무의 높이가 30m까지 자라며 은행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왕버들과 함께 우리나라 5대 거목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화나무열매추출물에는 이소플라본의 일종인 '소포리코사이드' 성분이 풍부해 갱년기 여성에게는 특효약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