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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새로운 10년을 출발하다’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새로운 10년을 출발하다’

기사승인 2019. 11. 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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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특수학급을 포함해 장애인 대상 사회복지시설로 교육 대상 확대
박물관 휴관 기간 중에도 정상적인 교육체험 프로그램 진행을 문화서비스 지속
여기가 경기 전용 차량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여기가 경기 전용 차량 모습/제공 = 경기도박물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여기가 경기’라는 비젼 아래 박물관 대표 교육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을 새롭게 단장해 경기도 각처를 방문하며 시범 교육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프로그램은 도내 초등학교, 사회복지시설 및 문화축제 등을 직접 방문해 교육체험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사업은 2008년부터 10여년 이상에 걸쳐 전시형 대형버스를 활용해 연간 80회 이상을 운영했다. 지금까지 특수학급을 포함한 도내 초등학교 854개교, 사회복지시설 43기관, 축제 66번 등 총 964회, 16만3738명이 참가했다.

경기도박물관은 더 나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사업의 내·외부 재검토를 통해 순차적인 리뉴얼 방안을 마련해 왔고 ‘여기가 경기’를 주제로 교보재를 새롭게 기획 제작했다.

기존의 관람 형식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교 교과와 연계한 핸즈온 체험과 VR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교육, 그리고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선보인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리뉴얼공사로 인한 휴관 기간에도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사업의 정상적인 운영을 통해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 개발이 완료될 스마트 체험과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10년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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