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펙트는 5일 웨어러블 로봇 손 보조기기인 네오마노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네오마노는 척수 손상, 루게릭 병, 다발성 경화증 등 중추 신경 장애로 인해 손이 마비된 환자들의 손가락 움직임을 보조하는 기기이다. 특히 병세에 따라 손이 마비되고 손가락이 오그라드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손이 마비됐지만 손목과 팔 힘이 남아있는 환자들이 네오마노를 사용해 물건을 잡거나 집을 수 있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정식 출시 이전에 특허 등록에 성공해 기술력을 검증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