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제주, 스타상품 통합지원 ‘중국성공모델’로 동남아 진출

제주, 스타상품 통합지원 ‘중국성공모델’로 동남아 진출

기사승인 2019. 10. 17. 14:0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스타상품 통합지원, 경제무역인 통상 네트워크 사업 확대
항저우시 제주상품 전시판매장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에 설치된 제주상품 전용전시판매장. /제공=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 시장에서 호응을 얻은 성공 사업모델로 동남아 시장까지 겨냥한다.

제주도는 제주 스타상품 통합지원과 제주-중국 경제무역인 통상네트워크 등 올해 성과로 이어진 사업들을 내년에는 동남아 시장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이번 성공모델을 발판삼아 제주도의 통상 네트워크사업 확대를 위해 올 하반기 관련 예산을 반영해 세부추진계획 등 후속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제주 스타상품 통합지원사업은 화장품, 식음료 등 2개 분야 ·6개 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집중 마케팅을 실시해 지난해 대비 최고 700%에 이르는 매출 증가 효과를 거뒀다.

특히 해외 바이어의 지속적인 상담요구 등 제주 스타상품에 대한 신뢰도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추가 성과까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중국 경제무역인 통상네트워크 사업은 기존 개별 사업자 중심의 해외바이어 발굴, 상담 등의 방식에서 벗어나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 지방정부(산하 기업협회)와 직접 통상네트워크를 개설하고 상호교류 방문, 박람회 참가, 공동협력사업 추진 등의 방식으로 제주 기업의 해외통상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수출실적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도는 스타상품지원을 위해 제주상품의 중국 시장내 오프라인 진출의 창구역할을 담당하는 제주상품 전용 전시판매장 구축사업 등 중국시장 특화모델 등도 동남아 시장에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제주상품 전용전시판매장은 중국 산시성 창즈시, 저장성 항저우시에 설치되어 있고 상해시외 1개소에 설치 예정 중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