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산사업지구내 국책사업 연구기관 3개 센터 합동 준공식

경산사업지구내 국책사업 연구기관 3개 센터 합동 준공식

기사승인 2019. 10. 17. 11:3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들어선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 모습./제공=경산시
경북 경산시가 18일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에서 3개 연구기관 합동 준공식을 개최한다.

17일 경산시에 따르면 (재)경북테크노파크와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가 공동 건립한 경산지식산업지구 3개 국책사업 연구기관 합동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다.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들어선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모습./제공=경산시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와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 등 3개 국책 연구기관 구축 사업은 총 사업비 842억원을 들여 2만8113㎡ 부지에 연면적 1만531㎡ 규모로 2017년 9월 합동 기공식을 가졌다.

이어 올해 7월 건축 공사를 모두 완료해 준공식을 갖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새로운 연구 센터의 개막을 알린다.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는 사업비 200억원으로 6611㎡ 부지에 연면적 1611㎡의 연구동과 평가동을 갖추고 미래 주력 교통수단인 철도차량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인프라 공유 및 기술협력을 통해 주력산업 상생발전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고속 충격시험기 등 시험분석 장비 구축을 완료해 핵심부품 경쟁력 강화와 전문 기술력 육성 등을 통한 철도차량부품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에 나서게 된다.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는 사업비 192억원으로 4973㎡부지에 연면적 1906㎡ 규모의 연구동과 실험동을 갖추고 휴대폰 무선충전을 비롯한 전자제품, 자동차 무선충전 등 무선 전력 전송 국제규격 인증시험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들어선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 모습./제공=경산시
또 지난해 무선충전 국제규격 시장감시기관, 인증시험기관 지정, 올해 3월에는 삼성전자 급속 무선충전 시험기관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국제표준 인증시스템 구축을 통한 산업계 국외 인증시스템 사용 불편을 해소하는 등 관련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는 사업비 450억원으로 1만6529㎡ 부지에 연면적 7014㎡ 규모로 연구동과 공장동을 갖추고 의약품, 화장품 등 메디컬 소재의 인체 유해성 평가를 통한 의료기기, 의약외품의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GLP(Good Laboratory Practice 비임상시험기준) 장비를 구축해 관련 기업들을 지원하게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3개 연구센터의 준공과 2022년 경산지식산업지구 완공으로 산업단지 300만평 시대를 여는 경북의 첨단 산업단지 도시로 경산시가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산업 육성 등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