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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길거리 과학한마당 19~20일 개최

안동시, 길거리 과학한마당 19~20일 개최

기사승인 2019. 10. 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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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과학기술 전시·체험 통해 과학으로 여는 새로운 세상 이야기
안동길거리_과학_한마당(지난해_행사)
안동시에서 지난해 길거리 과학 한마당 행사가 열리고 있다./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오는 19~20일 웅부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축제 ‘2019 안동 길거리 과학한마당’을 개최한다.

17일 안동시에 따르면 길거리 과학한마당은 초·중·고 학생들이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견주어 보며 과학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시는 ‘과학으로 여는 새로운 세상 이야기’를 주제로 체험마당, 어울림 한마당 등 2개의 테마로 진행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최신 과학기술의 전시·체험을 통해 과학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다.

체험마당에서는 FPV로 즐기는 드론, 자석 오뚝이 만들기 등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2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각자 체험하고 싶은 테마의 부스에서 과학 교사가 가르쳐 주는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FPV(First Person View)는 1인칭 시점 RC비행기나 드론을 비행하며 영상을 고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면서 조종하는 기능이다.

어울림 한마당은 관람객 모두가 참여하는 과학상식 퀴즈와 마술처럼 보이지만 주변에서 볼 수 있었던 과학을 재미있는 스토리로 엮어낸 공연이 펼쳐지고 과학 시연, 과학실험 등을 할 수 있는 이동과학차도 운영한다.

조풍제 시 4차산업지원팀장은 “청소년들이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호기심을 충족하는 계기가 돼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풍향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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