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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美서 브래드 셔먼 미 하원 아태소위원장 만난다

김기문, 美서 브래드 셔먼 미 하원 아태소위원장 만난다

기사승인 2019. 10. 1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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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재개 위한 활동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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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김기문 회장이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미국 LA에서 브래드 셔먼 미 하원 아태소위원장을 만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6월 11일 개성공단 재개 설명회를 위해 미하원을 방문해 브래드셔먼 아태소위원장을 만난데 이어, 12일 열리는 ‘미주민주참여포럼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하는 브래드 셔먼 위원장을 만나 개성공단이 국제제재에서 면제돼야 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설명하고 미 의회의 협조를 부탁할 예정이다.

14일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OKTA)가 개최하는 ‘제 24회 한인경제인대회’에 초청받아 참석한다. 올해 대회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들과 유관기관 등 1000여명 넘는 기업인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 한인 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 간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상담회도 진행한다.

중기중앙회는 해외 한인 기업들과 국내 중소기업 간 네트워크를 만들고 이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16일에는 니나 하치지안(Nina Hachigian) LA시 국제부문 부시장과 간담을 갖고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투자·교역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한다.

중기중앙회는 미국 시장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이 느끼는 애로를 전달하고 LA시와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국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11개사를 파견해 라스베가스와 LA에서 현지 바이어와 매칭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라스베가스에서는 OKTA와 협력해 상담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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