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갤러리아百, 업계 최초 백화점 외부에 VIP 전용 공간

갤러리아百, 업계 최초 백화점 외부에 VIP 전용 공간

기사승인 2019. 10. 09. 09:4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대전 타임월드 '메종 갤러리아' 10일 개장
연 4000만원 이상 고객 주요 시설 이용
"대전 외 지역에도 VIP 플랫폼 운영 검토"
image001
대전 갤러리아백화점의 VIP 전용공간인 ‘메종 갤러리아’ 모습. /제공=갤러리아
갤러리아백화점은 10일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VIP 신규 오프라인 플랫폼인 ‘메종 갤러리아’를 개장한다.

VIP 전용 공간이 백화점을 벗어나 외부 주요 상권에 자리하는 것은 갤러리아가 처음이다. 회사 측은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타 유통업체와 명확한 차별화를 위해 ‘메종 갤러리아’를 탄생시켰다”고 9일 전했다.

특히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대전 및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루이비통·구찌·롤렉스 등 최다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백화점이다.

‘메종 갤러리아’의 규모는 연면적 1024㎡(약 310평)에 총 5개의 층(지하 1층~지상 4층)으로 구성됐다.

‘파크제이드 화이트’ 등급 이상(연 약 4000만원 이상 구매)의 VIP 고객들만 주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층 홀에서 고객 본인 카드 센싱을 통해 등급을 확인하고 입장하면 된다. 백화점과 달리 메종 갤러리아는 매주 일요일 휴무제를 선택해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용 가능 연령은 만 19세 이상이다. 1층 전시공간 및 지하 1층 가구 쇼룸과 카페는 일반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은 예약 중심으로 운영되며, 예약은 갤러리아 앱과 전화로 가능하다. 잔여 좌석이 있을 시에는 현장 방문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 공간은 일정 기간 동안 각기 다른 테마 형식으로 운영된다. 오프닝 테마는 ‘여유’다. 삶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테마를 바탕으로 상품·클래스·이벤트·전시·디저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갤러리아가 직접 큐레이션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향후 대전 외에도 추가적인 VIP 플랫폼 운영을 검토하는 등 업계 내 선도적인 VIP 마케팅을 확대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이빗룸
메종 갤러리아의 프라이빗룸. /제공=갤러리아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