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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민선7기 고용률 증가와 함께 인구증가 ‘두 토끼’ 잡는다

영천시, 민선7기 고용률 증가와 함께 인구증가 ‘두 토끼’ 잡는다

기사승인 2019. 09. 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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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전경
영천시청.
경북 영천시가 민선 7기 일자리 창출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고용률 증가와 함께 인구증가에도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9일 영천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고용률 67.3%로를 기록하며 민선7기 2년 연속 전국 시부 3위, 경북도내 시부 1위를 차지했다.

통계층이 최근 발표한 올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영천시의 고용률은 67.3%로 전년 상반기 66.1% 대비 1.2% 상승했고 실업률은 2.5%로 작년 상반기 1.6% 대비 0.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하반기 고용률 67.6%, 실업률 1.4%와 비교해 보면 고용률이 0.3% 소폭 감소한 반면 실업률이 1.1% 상승했으나 청년층(15~29세) 고용률의 경우 작년 하반기 40.1% 대비 2.5% 상승한 42.6%로 도내 시부 청년고용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민선 7기 중점 사업으로 청년인턴사업, 청년창업지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고용 촉진기업 지원사업 등 적극적인 청년정책 추진 결과 청년 취업과 더불어 청년인구 유입에도 영양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는 현재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청년·여성·중장년 맞춤형일자리사업을 비롯한 취업역량교육, 취·창업 지원과 함께 영천시취업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을 통한 구인구직난 해소에도 더욱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 등 우량기업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로 중소기업인턴사원제, 혁신기술개발 지원사업,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 다양한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 및 고용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고 기업의 구직난과 구직자의 실업난 해소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시민이 행복하고 나아가 인구 증가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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