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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달’ 9월 맞아 8000여건 독서문화 행사

‘독서의 달’ 9월 맞아 8000여건 독서문화 행사

기사승인 2019. 08. 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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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독서의 달 기념 포스터./제공=문화체육관광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도서관, 학교 등에서 8000여건의 독서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청주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독서의 달 개막을 알린다. 독서대전은 오는 30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이어진다.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제25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이 개막식과 함께 열린다. 올해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1명), 국무총리 표창(3명), 문체부장관 표창(25명) 등 모두 29명이다.

대통령 표창은 ㈜신한카드가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유창수 대전 은어송중학교 교사, 정은미 아동문학가, 문명숙 오라책읽는주부들의모임 회장에게 돌아간다.

과거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인 군포시(2014년)와 전주시(2017년)는 ‘군포 독서대전’(9월 20∼21일)과 ‘전주 독서대전’(9월 6일)을 자체적으로 연다.

17개 시도 교육청과 지자체에서도 흥미로운 문화행사를 펼친다. 도서 전시와 연계 강연(서울), 희망나눔 북캠프(부산), 책문화 어울마당(대전), 달빛 책 축제(인천), 북페스티벌(광주), 영화 속 숨은 독서광 찾기(대구), 한용운 문학기행(강원), 도서관 토크쇼(울산), 제주독서문화대전(제주) 등이 마련된다.

문체부는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학 강연과 책 읽기, 토론 등을 함께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전국 68개 기관에서 운영한다. 그림책을 선택하고 읽어주는 방법을 강의하는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전국 23개 기관에서 진행한다.

어르신이 소외계층에게 책 읽어주기 재능기부자로 활동하는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이 전국 시설 200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한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독서정보 포털 ‘독서인’(www.read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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