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주기적인 ‘한국인의 행복실태조사’ 실시의 필요성을 양 기관이 공감하고, 향후 필요한 연구와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력으로 ‘한국인의 행복실태조사’가 매년 실시되면 국민의 전반적인 행복 수준 및 영향요인 관련 정보에 기반해 국회와 정부가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정책을 수립·집행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일반 국민과 관련 분야 연구자가 한국인의 행복 실태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전영일 통계개발원장은 “행복은 국가운영의 궁극적 목표로, 국회미래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국가통계의 범위가 확장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계개발원이 가진 전문성을 활용해 한국인의 행복실태조사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