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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유휴공간 활용 ‘문화재생’통해 문화도시로 변모

고흥, 유휴공간 활용 ‘문화재생’통해 문화도시로 변모

기사승인 2019. 08. 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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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진흥원 주관 '유휴공간 문화재생 연구지원대상'선정
고흥군 청사 2
전남 고흥군 청사 전경.
전남 고흥군이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재생’을 통해 문화도시로 변모한다.

고흥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19 유휴공간 문화재생 기본계획수립 연구지원 대상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지역적·장소적 가치와 특성, 공간 시설의 현황, 사업지원 필요성 등 문화재생 잠재력 타당성을 확보했다. 문체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은 선정된 유휴공간을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문화재생 사업성분석 및 문화재생 방향성을 도출해 공간 운영 및 활용계획안에 대한 기본계획 연구를 국비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기본계획이 진행되는 동안 문화체육관광부, (재)지역문화진흥원, 연구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구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의 장소성과 특성을 살린 활용계획안을 도출해 국비 신청 등을 위한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고흥군이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 전문가와 충분히 소통하면서 문화적 가치 재 창조뿐만 아니라 고흥군의 랜드마크로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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