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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 LPGA 스코틀랜드오픈 우승…5년 만에 통산 3승

허미정, LPGA 스코틀랜드오픈 우승…5년 만에 통산 3승

기사승인 2019. 08. 1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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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15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Tristan Jones 제공
허미정(30)이 5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코틀랜드 오픈(총상금 15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허미정은 11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리크의 르네상스 클럽(파71·629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합계 20언더파로 이정은과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이상 16언더파)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허미정은 개인 통산 LPGA 3승째를 거뒀다. 신인이던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따낸 데 이어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도 우승한 이후 5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허미정은 이번 대회 우승 상금으로 22만5000달러(약2억7000만원)를 받았다.

올해 한국 선수들은 LPGA 투어 23개 대회에서 11승을 합작하며 우승 횟수를 늘려가고 있다. 한국 선수들이 거둔 시즌 최다승 기록은 2015년과 2017년 기록했던 15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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