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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특급호텔, 열대야 프로모션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특급호텔, 열대야 프로모션

기사승인 2019. 08. 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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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열대야에 돌입했다. 낮 최고 기온이 35℃에 육박하는 날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저기온도 25℃를 내려가지 않은 열대야도 빈번하다. 이에 특급호텔들이 열대야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심야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밤에 즐겨야 즐겁다
서울신라호텔 루프탑 가든
서울신라호텔 루프탑 가든
서울신라호텔은 매주 금·토요일에만 운영했던 ‘루프탑 가든’을 8월까지 매일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로 연장 운영하고 있다. ‘루프탑 가든’의 초반 흥행에 힘입어 수요가 많은 여름휴가 기간에 추가 운영을 결정했다.

‘루프탑 가든’ 이용객들은 루프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이닝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외수영장인 ‘어번 아일랜드’도 온종일 이용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특히 한낮의 열기가 가시는 오후 8시 이후의 여름밤에 평화로운 남산과 도심 속을 달리는 수많이 차량이 만들어내는 분위기가 루프탑만의 매력을 자아낸다.

파라다이스시티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스파 ‘씨메르’에서 DJ공연과 시원한 맥주를 스파와 함께 즐기는 ‘아쿠아 나잇’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아쿠아 나잇’은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이탈리아 산마르코 광장을 연상시키는 시그니처 스팟 ‘워터 플라자’에서 열린다. DJ 부스에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음악을 흘러나오고, 스포츠바 X에서는 시원한 맥주 한잔을 제공해 여름밤 진정한 휴식을 선사한다.

1.반얀트리 서울(서머 나잇 인 카바나)
반얀트리 서울 서머 나잇 인 카바나
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열대야를 식혀줄 ‘서머 나잇 인 카바나’ 프로모션을 오는 9월1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반얀트리 서울의 회원 또는 호텔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었던 카바나를 일반 고객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머 나잇 인 카바나 프로모션은 오후 6시30분부터 10시까지 반얀트리 서울의 카바나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카바나는 온수 시설이 설비된 개인 풀이 마련돼 있어 야간에도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 밖에도 침대형 소파와 테이블 등이 구비돼 독립된 공간에서 프라이빗한 휴양을 누리기에 좋다.

2.르 메르디앙 서울
르 메르디앙 서울은 올여름 호텔 전체를 ‘비치’ 콘셉트로 꾸몄다. 특히 이국적인 해변 분위기의 아웃도어 라운지 ‘비치 파크’를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빌딩으로 가득한 강남 한복판에 푸르른 녹음과 유럽의 어느 해변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파라솔·선베드·태닝 매트·그래피티 아트 등을 더해 한국에서 보기 드문 해변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했다. 모래가 깔린 미니 비치존도 있어 시원한 물에 발 담그며 늦은 밤까지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서머 칵테일·맥주·와인 등 다채로운 주류와 비치 그릴(BBQ 플래터)·피자 프리토(피자 튀김)·포케 볼 등 휴가지 무드가 한껏 느껴지는 메뉴도 선보인다.

3.켄싱턴호텔 여의도 (1)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전문 액티비티팀 ‘케니’가 지도하는 ‘나이트 타임 키즈 케어 클래스’를 운영한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주말(토·일요일) 오후 7시부터 8시40분까지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전문 액티비티팀 ‘케니’가 지도하는 ‘나이트 타임 키즈 케어 클래스’를 운영한다. 나이트 타임 키즈 케어 클래스는 아이들이 호텔 내에서 저녁까지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되는 주말 전용 클래스다.

나이트 타임 키즈 케어 클래스는 여의도지역 내 호텔 최초로 선보인 ‘포인포 키즈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1교시와 2교시로 구분된다. 1교시는 나만의 에코백·나만의 바캉스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키즈 크래프트 클래스’를, 2교시는 림보·컵쌓기·술래잡기 등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며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는 ‘키즈 스포츠 클래스’로 운영된다. 투숙객 전용 예약제로 운영되며 만 3세부터 10세까지 선착순 1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매일 오후 9시까지 포인포 키즈 라운지를 개방해 아이들이 오감발달 놀이와 유익한 학습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웅진북클럽 서적과 북패드가 제공돼 아이들 스스로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친환경 발포폴리프로필렌(EPP) 소재를 사용한 ‘어린이 블록’과 국가통합인증마크(KC)를 획득한 슬라임코리아의 ‘슬라임 제품’을 구비해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면서도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했다.

△시원한 맥주 한잔의 여유
인터컨티넨탈_스카이라운지 피맥세트
인터컨티넨탈 스카이라운지 피맥세트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30층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바 ‘스카이라운지’에서 한강이 펼쳐지는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제 피맥(피자+맥주) 세트 ‘이탈리아 피자&비어’를 매일밤 9시부터 선보인다.

스카이 라운지의 총괄 셰프인 루카 카리노 셰프가 이탈리아 국기의 모습에서 착안해 만든 스페셜 수제 피자와 시원한 수입 생맥주 2잔으로 구성된다. 생맥주 추가 주문 시부터는 할인된 가격에 맥주를 즐길 수 있다. 9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노보텔 강남_풀사이드 해피아워 한 여름밤의 꿈 프로모션
노보텔 강남 풀사이드 해피아워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무더위로 지친 여름밤 도심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풀사이드 해피아워 프로모션 ‘한여름밤의 꿈’을 오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에 선보인다.

개방된 돔 천장으로 된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여름 밤하늘과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무제한 스파클링 와인, 그리고 세미 뷔페가 제공돼 도심 한 복판에서의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한다. 풀사이드 해피아워는 밤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프리미어 이그제큐티브 객실 투숙시 2인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갤러리의 타파스 뷔페 사진
그랜드 하얏트 서울 갤러리의 타파스 뷔페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호텔 로비 라운지 ‘갤러리’에서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노을을 바라보며 저녁 모임을 즐길 수 있는 ‘타파스 뷔페’를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

타파스는 스페인에서 저녁 식사 전 술과 곁들여 간단히 먹는 음식을 일컫는다. 갤러리는 고객에게 풍성한 타파스를 제공하기 위해 뷔페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갤러리의 타파스 뷔페에서는 무거운 식사보다 간단한 스낵, 핑거푸드 및 와인을 제공해 사교 모임 혹은 비지니스 모임을 계획하는 고객이 이용하기 좋다.

타파스 뷔페 스테이션에서는 와인과 함께 곁들이면서 간단하게 요기도 할 수 있도록 빵·치즈·올리브·한입크기의 핑거푸드(수제 와규 소고기 파스트라미, 미니 소고기 버거, 팬프라이 대하, 수제 와규 소고기 파스트라미, 송로버섯 크림 스프)·달콤한 디저트(산딸기 타틀릿, 녹차 마카롱, 복숭아 판나코타) 등 18종의 요리를 준비했다. 와인바에는 샴페인·화이트 와인·레드와인이 각 7종씩 구비돼 있다.

갤러리의 ‘타파스 뷔페’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운영된다.

△보양식으로 든든하게
파크 하얏트 서울_고노와타 프로모션
파크 하얏트 서울
은 뜨거운 여름을 맞아 심야시간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해삼 내장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바이닐 뮤직 바 ‘더 팀버 하우스’에서 8월까지 진행된다. 쫄깃한 식감과 독특한 풍미를 자랑하는 해삼 내장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와인 또는 위스키 한 병이 포함된 2~3인용 세트와 단품요리로 만날 수 있다. 해삼내장과 프리미엄 주류가 포함된 페어링세트, 단품을 오전 12시30분까지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30분까지는 DJ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여름철 심야 시간대 휴식에 달콤함을 더한다.

해삼은 인삼과 같이 사포닌 성분을 포함한 다양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 ‘바다의 인삼’이라고도 불린다. 원기 회복 및 식욕 증진 효과가 있어 땀을 많이 흘리고 기력이 약해지는 여름철 추천 보양 식재료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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