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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1주년 간담회…시민주권 시대 기반 마련이 가장 성과 커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1주년 간담회…시민주권 시대 기반 마련이 가장 성과 커

기사승인 2019. 06. 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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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이 취임 1주년 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은 2025년까지 시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을 지금보다 1만달러 가까이 끌어 올리겠다고 19일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2025년까지 1인당 GRDP 3만3500달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전시의 1인당 GRDP는 2만4430달러다.

이를 위해 대덕연구개발특구에 바이오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인공지능 기반 첨단의료산업을 육성해 대전을 벤처창업 선도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 시장은 대한민국 혁신성장 중심지 대덕특구, 원도심 신경제 중심지화, 시민이 행복한 문화복지도시, 쾌적한 친환경 도시, 트램 중심 녹색교통도시를 제시했다.

허 시장은 “시장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리더십이 갈등 관리능력이다”며, “갈등이 불거진 사업 등을 좀 더 세밀하게 검토하고 준비하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했다.

이어 시민들은 젊은 시장에게 속도감 있는 시정을 기대했을 텐데 갈등 현안이 계속 중첩돼 답답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 시장은 2016년 64.6%였던 고용률이 올해 1분기 64.1%로 떨어지고 A형 간염과 홍역 집단 발병 대응에 한계를 드러낸 사실 등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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