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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중장기종합발전계획에 5개 전략목표 설정

여주시 중장기종합발전계획에 5개 전략목표 설정

기사승인 2019. 06. 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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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미래비전을 ‘사람중심, 환경친화 미래도시 여주’로 정하고 5가지 전략목표와 9개 분야에 걸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여주시의 슬로건은 ‘퍼스트(First) 여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주시는 민선7기의 새로운 시작 등 급변하는 여건에 따른 선제적 종합적 발전계획을 구상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최근 용역보고에서 공공자치연구원은 시의 5가지 전략목표를 △살기좋은 행복도시 △찾고싶은 문화예술도시 △건강한 교육중심도시 △청년중심 환경친화 기업도시 △소통하는 열린 행정도시 등으로 정했다. 이를 목표로 산업경제 문화관광 환경 지역개발 보건복지 행정소통 농촌개발정비 교육체육 인구정책 등 9가지 분야의 전략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1년 간의 연구용역은 이해관계자 심층인터뷰,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현장조사 등을 통해 현황분석을 마치고 공무원들로 구성된 9개 분야 39명의 추진지원단과 10차례 이상의 협의와 워크숍을 통해 과업 완성도를 높였다.

또 부서업무 협의, 읍면동·여주시민행복위원회·여주시의회 설명회 등을 통해 핵심과제를 면밀하게 살폈다. 앞으로 시민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추가 개최한 뒤 이를 보완할 방침이다.

이항진 시장은 “중장기발전계획은 여주시만의 차별화된 발전전략으로 수도권 동남부의 중추 거점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이 돼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여주의 미래를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 ‘여주비전 2030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이 완성되는 대로 각종 정책개발과 전략수립을 위한 지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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