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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 충남도의원, 천안지역 도로 교통 흐름 개선 촉구

한영신 충남도의원, 천안지역 도로 교통 흐름 개선 촉구

기사승인 2019. 06. 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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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21호선 정체 해소를 위한 지하차도 개설 등 도민 교통불편 해소 방안 마련 촉구
한영신 충남도의회 의원이 10일 제312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교통정체구간의 교통흐름 개선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한 의원은 “1969년 경부고속도로 오산~천안 구간 개통으로 영업을 시작한 천안 나들목이 2009년 9월 천안 삼성대로 연장으로 입체 교차화 이후 10년이 경과하면서 최근 3년간 일일 평균 약 3만대가 통행하는 등 교통 혼잡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천안 나들목 양방향 300m 정도의 짧은 혼잡 구간에서 차량이 X자 형태로 차선 변경을 하면서 교통 흐름이 원활하지 않고 사고 위험성이 높은 실정”이라며 “천안시민뿐 아니라 천안을 방문하는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천안 나들목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우회로를 개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국도 21호선 천안 남부대로 부근은 일일 약 7만여대가 통행해 천안시 남부대로 새말사거리 부근과 아산시 배방역 사거리 부근에서 상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며 “교통량 증가로 정체 구간의 해소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충남의 수부도시이며 일일 평균 교통량이 많은 천안의 교통정체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충남도에서 해당 기초자치단체와 한국도로공사, 대전국토관리청, 경찰서 등 관련 기관 단체와 공동으로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국도 21호선 정체구간에 지하차도를 개설하고 천안 나들목 주변은 우회로 또는 지하차도 설치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해 주기를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한 의원은 또 “위험한 도로 상황과 교통 정체 현상 등은 교통안전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가져온다. 도로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제안 등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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