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기신보, 전국 지역신보 최초 총보증공급 25조원 돌파

경기신보, 전국 지역신보 최초 총보증공급 25조원 돌파

기사승인 2019. 05. 19. 11:2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적극적인 마케팅 홍보활동으로 인한 보증수요 급증
보증수요 급증에 전사적 노력으로 대응해 신속한 보증지원 실시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전국 지역신보 최초로 총 보증공급 25조원을 돌파했다.

19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약 64% 증가한 보증수요에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대응한 결과 올해 중소기업 3033개 업체에 3291억원, 소상공인 2만7297개 업체에 6775억원을 지원한다. 또 지난 해 12월 31일 총 보증공급 24조원 돌파후 약 5개월 만에 25조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보증지원 실적 증대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기존 홍보활동에 더해 유튜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네이버 밴드 등 새로운 홍보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아울러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해 간담회, 현장상담, 워크숍 등 현장 중심 행사를 실시해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한 홍보활동을 강화한 것도 큰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는 금융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의 저금리 자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1~2월 시행한 저금리 상품인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기업은행과 연계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특별금융 지원 협약보증’의 보증신청이 폭주했다.

이에 경기신보는 이민우 이사장 지시로 지난 2월 26일부터 지난 3월 8일까지 본점 직원 30여 명을 영업점으로 파견해 자금난에 허덕이는 영세 소상공인에들게 자금이 적시 지원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사적 노력을 기울였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경기신보는 전국 지역신보 최초로 2002년 총 보증공급 1조원, 2012년 10조원, 2017년 20조원 기록에 이어 이달까지 70만 ㄴ7879개 업체에 총 보증공급 25조원 지원을 달성해 전국 최고의 지역신보로 우뚝서게 됐다.

경기신보는 총 25조원의 보증지원을 통해 59조 25억원의 매출증대 효과, 11조 5100원의 부가가치창출 효과, 26만 1488명의 고용창출효과, 1500억 원의 이자절감 효과, 1조 3375억원의 세수창출 효과를 유발해 서민경제를 지키는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게 됐다.

이민우 이사장은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보증지원에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한편으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그만큼 많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경기신보를 알지 못하는 기업인이 없는 그날까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며 실질적인 자금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인들과의 소통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