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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마약류 취급 위반 병원·약국 등 6곳 적발

대전시, 마약류 취급 위반 병원·약국 등 6곳 적발

기사승인 2019. 05. 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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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대전시는 의료용 마약류 관리를 소홀히 한 병원과 약국 등 6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병·의원, 약국 및 의약품 도매업상 등 2곳소에 대해 특별사법경찰, 자치구 담당 공무원 등과 함께 상반기 의약품·마약류 취급업소 합동 기획 감시를 벌여 6곳에서 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점검 결과 생물학적 제제 취급업소는 규격에 맞는 보관 시설을 갖춰 관리 규정을 준수하고 있었지만 마약류 취급업소 5곳(병원2, 약국3) 및 의약품 판매업소 1곳(의약품 도매상)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6건의 위반 사항 가운데 5건은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를 작성하지 않았고 1건은 허가 창고 이외의 장소에 의약품을 보관하다 적발돼 해당 보건소로부터 업무정지, 경고등의 처분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취급 마약류 관리제도의 정착 시까지 변동사항 등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앞으로 시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의 유통관리 안전 도모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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