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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

창원시,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

기사승인 2019. 05. 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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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74억원 시비 52억원 총 126억원 투자
경남 창원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약 74억원을 확보했다.

17일 창원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온라인 쇼핑과 대형 유통점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상점가가 자생력을 기르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74억원에 시비 약 52억원을 더해 총 126억여원을 투입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공모에서 △주차환경개선사업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전통시장 대학협력 △노후전선 정비사업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 등 5개 분야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중소 자영업자들의 몰락, 주력산업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기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각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을 세우고 사업단 구성 및 전문가 진단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 서민경제의 바로미터”라며 “전통시장 환경 개선으로 방문객이 많아지고 매출이 증대돼 이것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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