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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일자리센터 小사업 운영 기관 중 유일무이 大사업 전환

국민대, 일자리센터 小사업 운영 기관 중 유일무이 大사업 전환

기사승인 2019. 04. 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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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국민대학교 전경. /제공=국민대
국민대학교는 지난 16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19 대학일자리센터 대형사업 전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국민대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소형)에 선정돼 설치 운영된 대학들 가운데 유일하게 대형일자리센터로 선정됐다. 대형사업 전환의 기회는 지난 한해의 평가 지표를 토대로 노동부로부터 ‘우수’평가를 받은 전국 10개 대학들에게만 주어졌다.

국민대는 늘어난 사업 지원금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모든 준비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의 요구와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청년들과 예비 대학생들까지를 아우르는 지역 거버넌스의 역할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국민대는 지난해 △우수 중견·중소기업과 학생들의 미스매칭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 ‘케이-헌팅(K-Hunting)’ △저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 직무 전문가 양성과정’ △해외취업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여대생을 위한 특화 멘토링 등을 새롭게 기획 운영했다.

국민대 관계자는 “대학일자리센터 덕분에 상담건수만 비교해도 전년 대비 19%인 300건 정도 늘어났으며, 특히 하계와 동계 방학의 상담 건수 상승률이 29%에 이르는 큰 성과를 냈다”며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된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의 취업률이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과 비교해 약 평균 7%정도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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