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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직영 ‘산엔청쇼핑몰’ 입점제품 500개 넘었다

산청군 직영 ‘산엔청쇼핑몰’ 입점제품 500개 넘었다

기사승인 2019. 04. 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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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 등 89개 제품 추가 입점 중간유통 수수료 없어
온라인마케팅 시작 27개월 만에 30억 원 매출 달성
신규입점제품 심의회 사진자료
산청군 관계자들이 산엔청쇼핑몰 신규 입점제품 심의회를 열고 있는 모습./제공=산청군
경남 산청군이 직접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의 입점 제품이 500여개를 넘어섰다.

산청군은 24일 두릅과 엄나무순, 명이나물 등 다양한 봄나물을 비롯해 유기농한우, 산청흑돼지, 유정란 등 89개 제품을 산엔청쇼핑몰을 통해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제품 입점으로 산엔청쇼핑몰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은 모두 500여개로 대폭 늘어났다.

산엔청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된 청정 농·특산물로 잔류농약검사, 시험·검사성적서 등 군의 엄격한 입점심사를 거친 제품이다.

농가직거래로 가격이 저렴한데다 전 제품 무료배송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생산농가에게도 중간유통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매년 입점농가가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온라인마케팅 시작 27개월(4월 현재 기준) 만에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카카오스토리채널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해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이번 신규입점제품을 비롯한 산엔청쇼핑몰 전 제품 역시 카카오스토리채널, 우체국쇼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올해는 톡스토어, 쿠팡, 위메프, 인터파크 등 신규 판매채널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입점제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판매채널 다양화는 물론 제품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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