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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 간담회 가져

평택경찰서,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 간담회 가져

기사승인 2019. 04. 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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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의견 수렴 경찰 인권 시책 반영
평택경찰서,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 간담회 가져
23일 평택경찰서 강당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간담회
경기 평택경찰서는 경찰관이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서 인권을 바라보고 인권에 대한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23일 경찰서 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간담회를 가졌다.

평택시 여성단체, 장애인협의회 등 9개 단체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알리고 인권과 관련돼 경찰이 개선해야 할 점을 가감 없이 건의하고 토론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평택경찰서는 경찰관의 인권의식 향상을 위한 인권교육과 인권지식 향상을 위한 인권퀴즈 그리고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체 장애인협회 평택지회장은 “경찰서 인권간담회에 초대해 줘서 감사하다. 경찰관들의 인권 감수성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시민의 인권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평택경찰서 전준석 청문감사관은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듣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은 적극 검토해 개선하고 시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경찰에 요구하는 인권수준이 높은 만큼 경찰도 그에 발맞춰서 시민의 인권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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