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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 개최

상주박물관,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9. 04. 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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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아이들 손에 새로 태어난 유물들
상주박물관이 지난 23일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가한 학생들이 작품을 그리고 있다./제공=상주박물관
경북 상주시 상주박물관이 지난 23일 10개 초등학교 학생 7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24일 상주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상산선비들 낙강에 배 띄우다’ 특별기획전이 전시 중인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 농경문화관에 전시된 유물들을 보고 사실화 또는 상상화를 그리는 대회이다.

참가한 학생들은 물감과 크레파스 등의 재료를 이용해 박물관의 유물들을 각자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담아 새롭게 그려냈다.

심사결과는 오는 29일 발표하며 입상작들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상주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윤필호 관장은 “박물관의 유물들은 다가가지 않으면 잘 알 수 없다”며 “이번 그리기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유물들을 더 자세히 관찰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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