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묵 아산시 환경녹지국장(오른쪽 세번째)과 직원들이 지난 23일 대한민국환경대상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 주최로 열린 ‘2019 대한민국환경대상’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4일 아산시에 따르면 대한민국환경대상은 깨끗한 환경과 어우러지는 쾌적한 삶의 환경을 실현하고자 평소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힘써온 기관·지자체·기업·단체·개인 등 각 부문별 환경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수소버스 시범도시 선정, 150만 그루 나무심기 추진, 친환경 에너지단지 조성, 공공건물 패시브 하우스 건축, 미세먼지 공동대응 지방정부 연대, 대기오염측정망 및 대기질정보알림시스템 구축, 기후변화 전담조직 신설 등의 성과로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부문에서 타 지자체 대비 우수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정현묵 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대한민국환경대상 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탄소제로기반 구축,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사업 확대,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의 관련 시책을 적극 추진하는 모범적인 지방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