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지난 23일 은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일원으로 추진 중인 은풍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주민과 공무원, 농어촌공사, 설계용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내용 및 설계용역 등 향후 사업추진 방향 설명과 사업 관련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건의사항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은풍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은풍면 우곡리 일원에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40억원의 사업비를 연차별로 투입해 자치센터신축, 복지회관 리모델링, 시가지정비 및 간판교체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수행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숙원인 다양한 시설의 확충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