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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한국당, 막말·국정 발목잡기 정당에 미래 없다”

홍영표 “한국당, 막말·국정 발목잡기 정당에 미래 없다”

기사승인 2019. 04. 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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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민생을 내팽개치는 정당, 극우 표를 얻기 위한 정당에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0일 한국당의 대규모 장외집회를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광화문에서 저급한 막말 대잔치를 했다”며 “막말과 선동, 국정 발목잡기에만 매달리는 정당에 미래는 없다”고 유감을 표했다.

그는 또 “계속 과거로 갈 것인가. 극우세력과 태극기 부대 같은 사람만 위한 정치를 할 것인가. 구태정치와 선동 정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5·18과 세월호 막말에 이어 또 얼마나 많은 증오, 혐오 언어들이 쏟아져 나올지 걱정스럽다”면서 “망언과 막말을 저지할 유일한 방법은 국회 퇴출”이라고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어 “스스로 자성과 반성을 거부한 만큼 국회 차원에서 의원 중징계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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