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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경제살리는 별관 개관...경제.일자리 관련 부서들 한 곳에 모아

군포시, 경제살리는 별관 개관...경제.일자리 관련 부서들 한 곳에 모아

기사승인 2019. 04. 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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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 별관 전경 (2)
군포시는 별관을 새롭게 개관하고 일자리창출 업무 분야 담당부서를 한자리에 모아 업무효율을 높이고 있다.
경기 군포시는 경제 업무 효율을 높이고, 민원 처리 능력을 향상하는 별관 시대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본관 옆 옛 여성회관 건물을 리모델링 해 경제 정책 및 일자리 창출 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또 분리돼 있던 군포시일자리센터를 별관 1층으로 이전하고, 새롭게 설립한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일손도우미센터도 별관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이와 함께 관련 업무 총괄·지원 부서인 지역경제과와 일자리정책과 등을 별관 2~4층으로 이전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고 시청 본관에 발생한 여유 공간에 대해서는 업무 능력 향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는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업무 처리와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민원콜센터도 별관 4층에 배치했다.

시는 민원콜센터가 운영을 시작하면 전문가에 의한 민원 업무처리로 시민 만족도 향상, 민원 사례 통계 관리를 통한 업무 처리 대응 방침 정립 및 민원 처리 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별관에는 체납관리단, 공무직 휴게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 일자리센터 교육장을 마련함으로써 공공 분야의 전반적인 복지 수준도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시청 별관은 단순히 공무원들의 업무 공간이나 시설이 늘어났다는 의미가 아니라 군포시의 행정 서비스가 한층 향상되는 계기이자 상징”이라며 “시민을 위한 군포시 행정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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