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4.3톤 속초시 전달…숙박시설 제휴로 임직원 방문도 독려
| clip20190419103000 | 0 | 서울교통공사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금과 나눔봉사단 지원, 별도 기부예산 등을 모아 구매한 고성 속초쌀 4.3톤을 속초시청을 방문해 기부했다./제공=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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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임직원들이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와 현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부에 힘을 보탰다.
공사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금과 나눔봉사단 지원, 별도 기부예산 등을 모아 구매한 고성 속초쌀 4.3톤을 속초시청을 방문해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기를 희망한다는 상인회의 요청에 따라 피해 지역의 숙박업소와 제휴해 임직원들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는 방안도 마련해 이달 말부터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호 공사 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현지 주민 분들이 하루 빨리 삶의 터전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추가적으로 공사 임직원들이 재해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