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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통영·고성 보궐선거 후보에 정점식 변호사…황교안 최측근

한국당, 통영·고성 보궐선거 후보에 정점식 변호사…황교안 최측근

기사승인 2019. 03. 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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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표정의 황교안과 정점식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1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자유한국당 경상남도당에서 4·3 보궐선거 통영·고성 정점식 후보(왼쪽)에게 공천장을 수여하고 있다./연합뉴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4·3 통영 고성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황교안 대표의 최측근인 정점식 변호사를 11일 후보로 공천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정 후보의 공천안을 의결했고 오후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정 변호사를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통영 고성 보궐선거에는 정 후보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박청정 대한애국당, 허도학 전 경남신문 기자의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정 변호사는 한국당이 1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경선에서 김동진 전 통영시장, 서필언 전 행정안전부 1차관을 누르고 1위를 했다.

정 후보는 ‘공안통’ 검사 출신으로 대검찰청 공안1·2과장,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 서울중앙지검 2차장 등을 지냈다.

정 후보는 황교안 대표와 박근혜정부 시절 통합진보당 해산을 이끌면서 인연을 맺었다.

황 대표가 법무부 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정 후보는 통합진보당 위헌정당해산심판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아 통진당 해산을 위한 법리 검토와 대책 마련을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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