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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세종시, 의사당·대통령 집무실 건립되면 사실상 행정수도 기능”

이해찬 “세종시, 의사당·대통령 집무실 건립되면 사실상 행정수도 기능”

기사승인 2019. 02. 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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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운데), 이춘희 세종시장(가운데 오른쪽)과 최고위원들이 22일 세종시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있다./ 연합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세종특별자치시를 찾아 “세종시 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이 건립되면 세종시는 사실상 행정수도 기능을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 회의에서 “세종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의 철학이 담긴 국가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세종시로 중앙 행정기관의 3/4가 옮겨왔고 2월 중 행정안전부가, 3월 중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옮겨온다면 외교부와 국방부를 제외한 부서는 거의 세종시로 온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처럼 전반적인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재정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중앙부처 권한을 이양하는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22년까지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7:3으로 하는 지방이양일괄법을 통과시키고 지방자치경찰제 도입을 세종시와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시작해 지방분권의 축을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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