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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 김준교 막말 논란, 이완구 전 총리 “민주주의 질서에 위배” 강력 비판

‘김현정의 뉴스쇼’ 김준교 막말 논란, 이완구 전 총리 “민주주의 질서에 위배” 강력 비판

기사승인 2019. 02. 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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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정의 뉴스쇼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김준교 후보의 발언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 전 총리는 19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김 후보의 발언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그건 정말로 삼가해야 될 말씀들이다, 대단히 잘못된 얘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전당대회 기간이니깐 일시적으로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지만 그건 대단히 잘못된 표현이고 그런 일은 없어야 된다고 단호하게 말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적 화합과 통합 하에 국가를 발전시키자는 게 정당의 존립 이유인데 이런 식으로 극단적인 표현을 하고 행위를 하는 것은 정말 경계해야 되고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없어져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교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지난 14일, 18일 합동연설회 당시 "이딴 게 무슨 대통령입니까", "종북 주사파 문재인 정권을 탄핵시키지 못하면 자유대한민국이 멸망하고 북한 김정은의 노예가 된다" 등의 막말로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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