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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지역 음식점 활성화 위해 다양한 시책 펼쳐

안양시, 지역 음식점 활성화 위해 다양한 시책 펼쳐

기사승인 2019. 01. 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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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지역 음식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친다.

16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우선 오는 3월부터 구내식당 휴무일에 맞춰 각 부서장들이 골목식당이나 전통시장에 소재한 음식점을 찾아 오찬과 함께 업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골목식당 런치투어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시는 관내 유관기관과 기업체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구내식당 휴무일 지정 협조를 부탁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기업체 방문을 통해 사업취지를 설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음식업 대표 30명을 선정해 외식업 경영자과정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음식점을 방문해 1:1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점심시간대 식당가, 전통시장, 상가 등에 대해 주차위반단속을 완화하는 한편 음식점 환경개선, 운영비, 화장실 개선 등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을 저금리로 융자·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삼막마을과 안양예술공원 활성화를 위해 이 일대 음식업소를 총망라한 안양 맛집 안내지도 한글판과 영문판을 제작해 전국에 배포하기도 했다.

최대호 시장은 “관내 음식업소를 이용하는 것이 곧 지역경제를 살리고 모두가 함께 잘사는 길이 될 것”이라며 관내 음식점 이용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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