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768명을 모집하는데 3373명이 지원해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수능 전형은 506명을 모집하는 데 195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9대 1을 기록했고 예체능 실기전형은 262명을 모집하는 데 141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4대 1을 나타냈다.
정원 외 전형인 기회균형전형은 180명을 모집하는 데 55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1대 1로 마감했다.
전공 구분 없이 통합 선발하는 계열별 통합 선발의 경우 437명을 모집하는데 1571명이 지원해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문계열의 경우 3.4대 1(235명 모집, 790명 지원), 자연계열의 경우 3.9대 1(202명 모집, 781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예과(자연), 의예과(인문)은 각각 3.2대 1, 5.5대 1을 보였다.
각 2, 1, 1명을 뽑는 사범대학 초등교육과, 유아교육과, 교육공학과는 더욱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초등교육과는 27.5 대 1을 기록했고 유아교육과와 교육공학과는 13 대 1로 경쟁률이 같았다.
이화여대는 오는 21일에 합격자 발표를 할 예정이다. 정시모집 합격자들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다. 미등록 충원 합격자 발표는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