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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 교육서 ‘에밀’ 관심 집중…대체 무슨 책?

루소 교육서 ‘에밀’ 관심 집중…대체 무슨 책?

기사승인 2018. 12. 1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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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 교육서 ‘에밀’ 관심 집중…대체 무슨 책? /사진=연암사
한 방송에서 장 자크 루소가 쓴 에밀에 관한 문제가 출제돼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랑스의 사상가 쟝 자크 루소가 1762년에 출판한 교육론 ‘에밀’은 총 5편이다. 에밀이라는 아이의 출생부터 25세가 될 때까지 받은 교육과정이 주된 내용을 이루고 있다.

단순한 교육론이 아니라 루소가 20년의 사색과 3년에 걸친 노작으로 탄생시킨 인간론이자 문명비평론이며 풍부한 시적 감성이 녹아있는 뛰어난 문학작품이다.

루소는 이 책에서 당시 보편적이었던 주입식 교육을 비판하고 전인교육을 중요시했다.

이러한 사상은 근대 인간교육의 이념이 됐으며 교육사상사와 철학사상사 등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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