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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주제 무리뉴 감독 전격 경질

맨유, 주제 무리뉴 감독 전격 경질

기사승인 2018. 12. 1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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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 /로이터연합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결국 경질됐다.

맨유는 18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이 맨유를 떠나게 됐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맨유를 이끈 기간 동안 노력에 감사하다. 그의 미래에 성공을 빈다”고 발표했다.

무리뉴 감독은 2016년 맨유 지휘봉을 잡은 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리그컵 우승 등 트로피를 들었다. 하지만 3년 차에 접어든 후 급격히 내리막을 걸었다. 최근에는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에서 1-3으로 참패하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현재 맨유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를 치른 상황, 7승 5무 5패 승점 26점으로 리그 6위다. 4위 첼시와 무려 11점이나 벌어졌다.

특히 현지 언론들은 무리뉴 감독이 선수단의 신뢰를 잃었다고 평가했다. 무리뉴 감독은 폴 포그바, 알렉시스 산체스 등 팀내 주요선수들과 시즌 내내 불화설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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