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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SVI 스타트업데이(Start-Up Day) 개최

벤처기업협회, SVI 스타트업데이(Start-Up Day) 개최

기사승인 2018. 12. 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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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창업보육센터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는 18일 SVI의 모든 구성원(보육기업·프로그램 참여자·졸업기업 등)함께 하는 송년페스티벌 ‘SVI 스타트업데이(Start-Up Day)’를 벤처기업협회 스마트인큐베이터에서 개최했다. 정준 쏠리드 회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제공=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 창업보육센터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는 18일 SVI의 모든 구성원(보육기업·프로그램 참여자·졸업기업 등)함께 하는 송년페스티벌 ‘SVI 스타트업데이(Start-Up Day)’를 벤처기업협회 스마트인큐베이터에서 개최했다.

올해 7회를 맞는 SVI 스타트업데이는 매년 12월 SVI와 함께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 해의 주요 이슈와 성과를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아 각오를 다지는 자리이다.

1부는 SVI에 입주해 보육하고 있는 기업 중 한 해 동안 기업발전에큰 발자취를 남긴 기업(3개사)에 대한 표창과 이에 기여한 임직원(8명)에 대한 시상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롤모델 휴먼라이브러리의 팀멘토링시간을 마련해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 10개사 대상으로 내년 사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멘토·멘티 데이가 진행됐다. 팀멘토링은 미국 MIT VMS(Venture Mentoring Service)를 활용해 멘티 1명에 상호보완적 관계의 멘토(2~3인)가 멘토링을 진행하는 방법으로 복합적인 고민을 가진 스타트업의 문제해결에 활용된다.

2부에서는 정준 솔리드 대표를 롤모델 기업인으로 선정, ‘기업이라는 마라톤에 즐겁게 도전하라’는 주제로 오픈 멘토링 시간을 진행했다.

KT 사내벤체 1호로 시작해 1998년 창업 후 통신장비 분야에 집중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업을 성장시킨 스토리를 공유했고, 창업자에게 필요한 많은 역량들이 있지만 대표로서 자신의 사업 분야에대한 확신과 집중·인내·끈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사업 성장의 기폭제가 된 계기, 해외 네트워크 구축 요령, 데스밸리를 통과한 실제 경험담 등 참여한 스타트업과의 소통이 이뤄졌다.

또 올 하반기 SVI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PSWC 참여기업 7개사(△샐러드컴퍼니(젤네일스티커계의 ABC마트) △뽀네트(영유아 핸드메이드 주얼리) △브이에스커뮤니티(2600만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도서 큐레이션 플랫폼) △엔투비즈(일정기반 인생샷 장소추천 앱) △안전성평가솔루션(화학물질 규제대응 플랫폼) △부르자(공연·이벤트 중개 앱) △피니(지식콘텐츠 중개결제 플랫폼)의 소개영상과 기업설명회(IR) 피칭 등 이야기를 담은 톡투유(톡톡튀는 투자 유치 이야기)가 펼쳐졌다.

한인배 SVI 센터장은 “한해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뤄낸 입주기업들을 함께 축하하고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떨쳐버리자는 취지로 자리를 마련했다”며 “SVI는 내년에도 창업기업을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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