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박정호 사장 “SK브로드밴드, 5G 시대 방통융합 1등 회사 만든다”

박정호 사장 “SK브로드밴드, 5G 시대 방통융합 1등 회사 만든다”

기사승인 2018. 12. 18. 14:5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18111301010009999
박정호 SK브로드밴드 사장/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 사장을 겸임하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사진)이 SK브로드밴드를 방송통신융합 시대 1등 회사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박정호 사장은 18일 SK브로드밴드 취임 이후 임직원들에게 처음으로 발송한 메시지를 통해 “ SK브로드밴드를 5G 시대가 요구하는 방통융합 상품을 제대로 고객에게 통합서비스 할 수 있는 첫 번째(1등) 회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SK ICT Family의 모든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시너지를 만들고 1등 SK브로드밴드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고객을 우리의 팬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개별 상품, 서비스의 경쟁력이 아닌 통합 상품, 서비스의 경쟁력이 시장의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사장은 “IPTV와 OTT서비스는 5G 시대의 첫번째 킬러 서비스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 있고 심리스(Seamless)한 유무선 원 소스 멀티 플랫폼(One Source Multi Platform)의 경쟁력은 우리의 미디어 상품/서비스 경쟁력을 대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안서비스는 스마트홈, 소호의 시작이며 스마트폰을 통해 스마트홈, 소호를 제어하는 것은 홈, 소호 시큐리티 시장의 핵심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AI,DATA, IOT 기술력이 5G 네트워크에 접목해 우리만의 차별화된 커넥티드 상품과 컨텐츠로 새로운 시장과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사장은 SK브로드밴드에서 평등하게 소통하고 협업을 통해 치열하게 도전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그는 “통합 상품, 서비스 중심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도입한 애자일 조직 체계는 상품, 영업, 유통 등 마케팅 전반에 경험이 풍부한 윤원영 총괄과 함께 지속적으로 보완하며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고객중심경영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고객의 입장에서 진정성 있게 고민하고 치열하게 실행해 상품의 차별성을 높이고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할 것”이라며 “최근 여러 사고들을 교훈 삼아 인프라의 안정성과 보안에도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