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기원, 명품수박 CEO 육성 교육과정 수료식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17일 ‘수박산업 발전을 위한 명품수박 CEO육성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충남도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17일 1년 과정으로 ‘수박산업 발전을 위한 명품수박 CEO육성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18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영농현장에서 문제되는 기술뿐만 아니라 마케팅 전략, 유통 등까지 전문심화과정으로 운영됐다.

또 교육생 및 선진농가의 사례발표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영농현장에 방문해 전문가와 함께 문제점을 해결하는 컨설팅을 통해 현장 적용을 높였다.

교육 장소는 선진농가의 비닐하우스, 연구기관, 농산물 유통 시장 등 다양한 현장 교육도 병행했다. 교육생은 농업인과 전문지도사를 함께 반편성이 돼 수시로 정보 소통과 컨설턴트 육성에 획기적인 기회가 됐다.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이환구 수박·멜론팀장은 “이번 교육과정 수료생과 함께 산학연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충남 수박이 전국 최고의 명품수박 생산단지가 될 희망찬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