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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면 평산마을 해일피해 예방사업 추진

남해군, 남면 평산마을 해일피해 예방사업 추진

기사승인 2018. 12. 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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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 확보
남해군, 평산마을 재해예방사업 착수한다
남해군이 추진하는 평산마을 재해예방사업 조감도./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이 해일로 인한 잦은 침수피해를 당하고 있는 남면 평산마을을 안전한 마을로 만들기 위한 재해위험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18일 남해군에 따르면 평산마을이 만조 시 태풍이나 파랑에 의한 침수피해가 빈번히 발생해 인근 횟집상인과 주민들이 태풍이 올 때마다 불안해 하는 등 해일피해 예방사업은 마을 주민의 최대 숙원사업이다.

군은 이러한 걱정과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재해위험 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를 거듭해 2018년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내년에 물량장 월파방지시설 120m, 동방파제 관섬도 입구 TTP 설치, 동방파제 선단부 방파제 숭상 100m, 서방파제 12.5톤급 TTP 설치 등을 통해 평산지구 침수방지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진행된 초전·천하·탑동·북남치·아산마을(4지구)에 이어 내년에는 평산마을 뿐만 아니라 감암·소량·아산마을(5지구)도 재해예방사업을 위한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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