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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일자리 창출 제도적 장치마련 ‘일자리 창출위원회’ 출범

고흥군, 일자리 창출 제도적 장치마련 ‘일자리 창출위원회’ 출범

기사승인 2018. 12. 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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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사업 심의회 병행…고용창출의 중추적 역할 수행
전남 고흥군의 청년 일자리 등 군민 일자리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일자리창출 위원회가 출범했다.

고흥군은 1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군 일자리창출 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기홍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일자리창출 위원회는 군의회 의원, 경제인협회장, 입주기업 대표, 일자리에 관여하는 사회단체 대표 등 민간 위원 9명과 일자리 관련 부서장 5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위원회는 군에서 추진중인 고용우수기업 인증사업 대상기업과 가업승계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는 심의회를 가졌다.

고용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고용환경개선자금 2000만원과 우수기업 인증서, 인증현판이 제공된다. 가업승계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은 가업을 잇고자 하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시설 설치비 및 개보수 비용으로 2000만원이 지원된다.

이날 위촉식과 일자리 사업 심의회로 활동을 시작한 위원회는 앞으로 군 일자리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과 심의, 정책제안 등 군 일자리 창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송귀근 군수는 위촉식에서 “일자리창출 위원회가 각 분야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제안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일자리 창출 관련 조례 제정, 위원회 구성 등 일자리 창출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내년부터는 청년 창업몰 조성, 청년 창업 아카데미 운영, 청년 창업농 육성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자리 창출의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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