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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국무회의 주재…李총리 취임 후 첫 부총리 주재

홍남기 부총리, 국무회의 주재…李총리 취임 후 첫 부총리 주재

기사승인 2018. 12. 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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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국무회의는 통상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번갈아 주재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일정, 이낙연 국무총리는 알제리·튀니지·모로코 순방 일정으로 이번 회의에 불참한다.

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 빈소,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송의주 기자
이에 따라 정부조직 제12조 국무회의에 의거, 국무회의 의장인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 부의장인 총리가 직무를 대행한다. 다만 의장과 부의장이 모두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에는 규정된 순서에 따라 국무위원이 회의를 주재한다.

의장, 부의장 다음 국무위원인 홍남기 부총리가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5월 말 이 총리 취임 후 처음이다.

이날 홍 부총리 등 국무위원들은 법률공포안 83건, 법률안 20건, 대통령령안 35건 일반안건 1건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또한 청와대 민정수석실 소속 특별감찰반의 명칭을 ‘감찰반’으로 변경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대통령비서실 직제 일부개정령안은 즉석안건으로 상정될 전망이다.

특별감찰반 제도는 2003년 당시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에 의해 도입되고 나서 대통령비서실 직제령 제7조에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 바 있다. 이번 개정은 15년 만의 특감반 명칭 변경과 공직감찰반 업무내규 제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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