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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액션-미스터리-서사 꽉 찼다…메인 예고편 공개

‘킹덤’ 액션-미스터리-서사 꽉 찼다…메인 예고편 공개

기사승인 2018. 12. 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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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넷플릭스(Netflix)가 '킹덤'의 메인 포스터에 이어 메인 예고편을 잇달아 공개하며 관객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시신 유기에도 주저함이 없는 조학주(류승룡)의 권력에 대한 강렬한 탐욕으로 시작된다. 한동안 왕을 만나지 못한 왕세자 창(주지훈)이 왕의 처소인 강녕전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을 목격한 후 반역자로 몰리게 되고, 결국 조선의 끝으로 향하는 되는 일련의 일들로 왕의 안위와 역병 사이에 음모가 숨겨져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조학주가 감추고 있는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왕을 진료한 의원이 있는 지율헌으로 간 창과 무영(김상호), 하지만 그곳은 곳곳에 피와 살이 튀어있고, 입구란 입구는 모조리 흉물스럽게 엄호막을 세워 거의 폐허가 가까운 모습이다. 

“죽은 사람들이 괴물이 되어서 살아났습니다. 이제 곧 깨어납니다.”라는 서비(배두나)의 다급한 말은 '킹덤'이 선사할 거대한 미스터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역병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세자와 자신을 방해하는 자는 누구든 죽일 것이라는 조학주의 갈등이 깊어져 가고, 이야기는 극한 긴장과 대립으로 치닫는다. 유려한 검술을 선보이는 세자의 모습과 자욱한 안개 속을 달려오는 괴이한 존재들의 실루엣은 액션, 미스터리, 서사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는 '킹덤'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킹덤'은 2019년 1월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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